가수 김호중이 팬들과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22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6월 5일 포항에서 출발해 11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 선예매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됐다.
김호중과 함께하는 '선상의 아리아'는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진행된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부대시설이 구비돼 해상에서도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선상의 아리아'는 팬들과 여행을 하고 싶다는 김호중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소속사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해 안전하게 아리스(팬덤명)와 아티스트만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크루즈라고 의견이 모였다"는 설명을 전했다.
김호중은 지난해 진행됐던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시작으로 최근 열린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까지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이번 여행이 김호중과 아리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선상의 아리아' 일반 예매는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