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 더욱 화려하게 다듬어진 앙코르 GX 공개

입력
2023.03.10 15:30

뷰익이 최신의 디자인 기조를 반영한 ‘앙코르 GX(Encore GX)’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앙코르 GX는 지난 해 공개된 컨셉 모델, ‘와일드캣 EV 컨셉(Wildcat EV Concept)’의 영향을 받아 더욱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특히 더욱 커진 에어 인테이크를 반영한 바디킷과 날렵하게 다듬어진 헤드라이트가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더불어 뷰익의 새로운 ‘트라이쉴드’ 로고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화려한 매력을 더한 알로이 휠 등을 더하고 더욱 고급스럽고 도시적인 감성을 강조한 아베니어(Avenir) 트림을 새롭게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차체의 클래딩 가드를 통해 투톤의 시각적인 구성, 그리고 스포티한 구성 등을 강조한 ST 트림 역시 함께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실내 공간은 더욱 깔끔하게 다듬어진 구성을 바탕으로 11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패널, 그리고 고급스러운 연출 등이 더해져 ‘차량의 가치’를 한층 더한다.

더불어 에어 밴트 및 인터페이스의 변화를 더했고, ST 트림은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하기 위한 D-컷 스타일을 더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더해 감각을 강조한다.

파워트레인은 1.2L 가솔린 터보 엔진과 1.35L 가솔린 터보 엔진이 마련되며 CVT, 9단 변속기 등을 조합한다. 이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동일한 구성이다.

더불어 AWD 사양(9단 변속기 고정)을 마련해 다양한 노면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고, 다채로운 편의사양, 안전사양 등이 더해진다.

한편 앙코르 GX는 영국에 먼저 판매를 시작하며 올 봄부터 미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모클 이재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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