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이 6일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김형두(57·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정정미(54·25기) 대전고법 판사를 지명 내정했다. 각각 올해 퇴임하는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이자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할 첫 재판관 후보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