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송민호가 오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송민호가 현역 입대가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라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소속사는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송민호는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입대를 하게 됐다.
앞서 JTBC '피크타임'에 출연 중이던 송민호는 지난달 방송에서 군 입대로 인한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하며 입대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약 2년 간 자리를 비울 예정인데 과연 이('피크타임' 출연자) 중에서 어떤 친구가 치고 올라와서 제 자리를 위협할지 가 있는 동안 기대를 해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