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대 회원제 골프장’으로 선정

입력
2023.02.28 14:42
새롭게 변화하는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오랜 전통의 명문골프장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이 변화하는 골프 문화에 발맞춰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첫째, 회원 우선의 예약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차별된 고객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8분 간격의 경기진행을 유지해 쫓기지 않고 기다리지 않는 편안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편의시설 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개선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계절에 맞는 호텔 수준의 음식과 함께 코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어묵탕, 군고구마, 아이스크림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노후카트도 전체 교체하고, 뒷자석을 넓게 개선했다. VIP카트는 추가 도입했다.

셋째,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코스다. 구상에서 설계, 전반적인 관리까지 국제규격에 기준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전 홀에서 아름다운 소나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토너먼트 코스답게 호쾌한 티샷과 함께 정확하고 섬세한 전략이 필요하다. 전장이 7,209야드에 달해 호쾌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도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리기가 쉽지 않아 프로골퍼들조차 거리에 부담을 느끼는 파4홀이 즐비하다. 온그린에 성공해도 샷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3~4퍼팅을 각오해야 한다.

고객들에게 더 좋은 플레이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1개 홀의 티잉그라운드 잔디를 교체하거나 확장했다.

넷째, 전 직원 및 캐디에 대한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꾸준한 교육과 반복적인 실습, 벤치마킹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그 외에 로비, 프런트, 프로샵, 남녀락카 등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있으며, 주차장도 확충할 계획이다.

그 결과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서울경제 골프먼슬리가 선정한 ‘2022 한국 10대 회원제 골프장’에 뽑혔다.

한편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이 운영하는 9홀 정통 퍼블릭 코스인 락가든골프클럽은 모든 사항을 골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면서 라운드하는 정통 미국식 퍼블릭 골프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 전장이 3,538야드로 거리나 코스레이아웃이 토너먼트 코스에 견주어 뒤처지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노캐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어 카트료나 캐디피의 부담이 없으며, 시간에 따라 2인 플레이와 3인 플레이도 허용하고 있어 부부나 연인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모든 팀에 5인승 카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장객에게는 커피와 호빵, 농심 스낵 또는 농심 컵라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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