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상암'이 온라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모집한다.
한국일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2023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시작하며 소담스퀘어 상암에 참여를 바라는 소상공인들을 찾는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특히 '소담스퀘어'와 '소담상회'는 우수한 제품의 판매·홍보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만들고 있다. 중기부가 발행한 중소기업확인서, 국세·지방세 납부증명서를 갖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 상암은 한국일보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튜디오 공간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품 촬영에 특화돼 있다. 영상·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인프라 시설(스튜디오·편집실·녹음실·교육장·공유오피스) 이용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현재 소담스퀘어는 한국일보사가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상암을 포함해 서울지역 3개소(역삼·상암·당산)와 비수도권지역 5개소(부산·대구·전주·춘천·광주)에 있다. 각 스튜디오는 전문 수행기관인 민간유통채널, 지자체, 방송사 등과 협업을 통해 운영 중이다.
소담상회는 소상공인 전용 O2O 플래그십 스토어다. 소상공인이 만든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오프라인 체험 공간으로 현재 서울에 두 곳(한남·인사)이 운영되고 있다. 뽑힌 소상공인에게는 인터파크와 아이디어스 온라인몰 입점과 함께 착한 혜택(수수료 인하 및 할인 프로모션 제공), 소담마켓(플리마켓)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부 지원사업 지원 조건 및 상세 일정이 담긴 사업 공고는 '가치삽시다 플랫폼(https://portal.valuebuy.kr)'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