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저장식 수제 먹거리를 연구하는 브랜드 ‘팬트리803’(대표 지혜영)가 육포처럼 새우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말랑 새우포’를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말랑 새우포는 새우에 저염의 밑간을 한 후에 육포/쥐포처럼 건조한 반건조 어포이다. 육포보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에 잘 저며진 양념 맛과 새우의 향과 맛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코로나19 이후 홈술, 홈파티가 늘면서 수제 육포, 고급 마른안주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고급 식재료인 새우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라는 점에서 말랑 새우포가 주목받고 있다.
먹거리 트렌드가 빠른 인스타그램에서 ‘말랑 새우포 처음 보지만 먹어보고 싶다/ 고급스럽다/ 간식이나 안주로도 좋을 것 같다/ 중독성 있을 것 같다’ 등 말랑 새우포에 대한 긍정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리 방식의 독특함뿐만 아니라 보존제 및 화학첨가물이 없는 수제 제품이다.
현재 온라인에서만 구입할 수 있지만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라인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