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국도서 승용차 신호등 들이 받아…5명 사상

입력
2023.02.07 16:38

강원 정선군에서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신호등을 잇따라 들이 받아 5명의 사상자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51분쯤 정선군 신동읍 가사리의 한 음식점 앞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과 신호등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숨졌고, 동승자 3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탑승자들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선=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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