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 사고를 당한 어선 '청보호' 선실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54분쯤 청보호 선미 내부 선실을 수중 수색하던 중 침실에서 선원 1명을 발견한데 이어 12시 3분쯤 같은 장소에서 추가로 발견했다. 이에 따라 앞서 발견된 기관장을 포함해 9명의 실종 선원 중 3명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