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13일부터 팀당 14경기씩 총 70경기

입력
2023.02.03 14:27
모두 오후 1시 시작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3일 KBO에 따르면, 올해 시범경기는 3월 13일~28일까지 팀당 14경기씩 총 70경기로 편성됐다.

개막전은 사직(두산-롯데), 대구(SSG-삼성), 창원(LG-NC), 고척(KT-키움), 대전(KIA-한화) 5개 구장에서 열린다. 문학 잠실 수원 광주구장이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일부 기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반영됐다.

시범경기에서는 구단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 모두 출장 가능하며 인원 제한은 없다. 모든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되고 연장전ㆍ더블헤더는 없다. 취소 경기도 재편성되지 않는다.

비디오 판독은 각 팀당 2회 신청 가능하다. 이 중 2회 연속 판정이 번복될 경우 1회 추가할 수 있다.

강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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