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제28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가 열렸다. 크리틱스 초이스어워즈는 미국·캐나다의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이날 '파친코'는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여총리 비르기트' '1899' '가르시아!' '더 킹덤 엑소더스' '클레오' '나의 눈부신 친구' '테헤란'이 이름을 올렸다.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는 앞서 고담어워즈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또 주역인 배우 김민하는 제8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