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김다예와 공개 데이트 "눈물 나게 감사해" ('편스토랑')

입력
2023.01.06 14:19
박수홍·김다예 부부, 제주도 신혼여행 공개
요리 중에도 빛난 케미스트리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의 공개 데이트에 행복해했다.

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가 운전한 차를 타고 제주도의 한 시장에 도착했다. 손을 꼭 잡고 시장을 걷는 부부는 다소 얼떨떨한 모습이었다. 많은 시민들이 "축하한다" "정말 잘 어울린다" "힘내라" 등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부부는 시민들에게 "고맙습니다"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박수홍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응원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놀라워했다. 김다예는 감사 인사를 하면서도 어쩔 줄 몰라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VCR을 보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신 곳에서 공개 데이트한 건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얼마 후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 긴장이 풀리면서 부부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었다. 시장을 걷던 중 한 시민이 박수홍에게 "잘 생겼다"고 외치자 아내 김다예는 "제 남편 정말 잘생겼죠? 외모 보고 만났어요"라고 농담을 했다. VCR을 통해 자신과 아내의 행복한 모습을 본 박수홍은 또 한 번 "정말 눈물 나게 감사하다"며 감동했다.

박수홍 김다예는 시장에서 구입한 다양한 식재료로 요리에 나섰다. 함께 요리를 하면서도 부부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신혼여행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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