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피자 프랜차이즈인 ‘도미노스(Domino’s)’가 미국 내 배달을 위해 전기차 ‘볼트 EV(Bolt EV)’를 800대 구매했다.
이번에 구매 및 도입 내용을 밝힌 볼트 EV는 쉐보레를 대표하는 대중적인 전기차 중 하나로 최근 새로운 디자인, 그리고 향상된 상품성으로 거듭났다.
도미노스와 쉐보레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2022년 11월 내에 약 100대의 볼트 EV가 미국 내 도미노스 매장에 공급되며 수 개월 내에 나머지 물량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결정은 도미노스가 오는 2025년까지 배달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0’로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미노스는 “배달 서비스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하나의 행동’이라며 당위성을 강조했다.
실제 도미노스는 전세계 24개 국가의 시장에서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등을 도입하며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배달 수단으로 전기차의 도입한 도미노스는 특별한 결정을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브랜드를 통해 볼트 EV 배달 차량의 배치를 알릴 계획이다.
쉐보레는 도미노스가 볼트 EV를 택한 것은 브랜드와 포트폴리오에 대한 신뢰는 물론이고 ‘정확한 납품’ 등을 인정 받은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도미노스는 볼트 EV의 도입을 알리는 독특한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