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탄소 저감 실천 및 이동 약자 편의 개선을 위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전기차량 10대를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노후한 경유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차량이 꼭 필요한 노인복지관, 여성보호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1대씩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매년 15톤 상당의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는 물론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함영주(오른쪽) 하나금융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