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섞어 살포하면 미세먼지 억제

입력
2022.12.26 10:03
[2022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블루오션에코

블루오션에코(대표 김성동)는 2020년 설립돼 친환경 미세먼지억제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미세먼지 발생 현장에서 물에 희석하여 살포하면 환경개선 및 경제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제품이다.

비산먼지 억제제(ECO PLUS 1000)는 흡착 고분자를 포함하여 비산먼지에 대한 흡착성능이 강화되고, 이와 함께 내수성의 강한 피막을 형성하여 비산먼지 억제능, 내수성 및 내구성 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인체나 토양 등에 무해한 성분으로 도로, 건물 해체 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완벽하게 억제해 준다.

특히 해외 대만, 중국, 쿠웨이트 건설현장에도 적용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된 수출의 길이 열려 내년부터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오션에코는 화력발전소 석탄실내저탄장의 석탄자연발화 방지제와 단열도료 및 그래핀을 이용한 발열콘크리트도 특허를 출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비닐하우스 농가 및 가정용 보일러에 적용해 전기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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