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개발 능력을 갖춘 혼다가 새롭게 선보일 전기차 ‘프롤로그(Prologue)’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롤로그는 깔끔한 외형, 우수한 균형감을 앞세운 SUV로 다듬어졌으며 독특한 디테일이 차체 곳곳에 자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프롤로그의 전면은 기존의 혼다 차량이 과시했던 ‘익스트림-H’ 디자인을 탈피하고 한층 간결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여기에 도심형 SUV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바디킷 및 디테일을 더했고, 독특한 형태로 다듬어진 휠 디자인이 마련됐다.
더욱 돋보이는 점은 ‘얼티엄’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하며 차량의 체격이 한층 커진 점이다. 실제 프롤로그는 3,094mm의 휠베이스를 갖췄다.
실내 공간은 11세대 시빅을 비롯해 혼다가 최근 선보이고 있는 깔끔하면서도 균형감이 돋보이는 모습이며 2+3 시트 구조를 갖췄다.
한편 혼다는 새로운 디자인을 ‘네오-러기드(neo-rugged)’라 명명했고, 향후 프롤로그에 관련된 다채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