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비행 준비시간 대폭 줄이는 기술 개발

입력
2022.12.25 10:20
기자
[2022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프리뉴

무인항공기 제조 및 핵심부품, 지상관제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인 프리뉴(대표 이종경)가 비행 준비 시간 단축을 위해 개발한 ‘자동 캘리브레이션 시스템 기술’이 2022년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

자동 캘리브레이션 기술은 드론 내부 센서부 구성을 통하여 드론 비행 전 센서를 이용한 자동 캘리브레이션 진행으로 드론 운용의 준비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로 프리뉴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특허 기술이다.

2017년부터 무인항공기 사업을 시작한 프리뉴는 수직이착륙(VTOL) 고정익부터 전동헬기 및 멀티콥터 등 여러 모델의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무인항공기 제조 및 운영 국산화에 필수적인 FC (Flight controller), PM(Power Management), CC (Companion Computer) 등의 핵심 기술을 자체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프리뉴의 관계자는 “드론의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반 기술로, 드론 활용 시장의 성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리뉴는 지속적으로 드론 시장의 이슈 해결과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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