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웅·노수산나, 공개 열애 마침표 "지난해 결별"

입력
2022.12.22 12:06

배우 민진웅과 노수산나가 결별했다.

22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 관계자는 본지에 "민진웅이 노수산나와 지난해 가을 헤어졌다"고 말했다. 미스틱스토리 측 관계자 역시 "노수산나가 지난해 가을쯤 민진웅과 결별했다"고 전했다.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 만남을 이어왔다.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온 두 사람은 결별 후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 사이로 남게 됐다.

민진웅 노수산나는 지난 1일 종영한 ENA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 작품에서 부부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민진웅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저글러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초콜릿' '어사와 조이', 영화 '박열' '말모이' 등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노수산나 또한 드라마 '검법남녀' '그놈이 그놈이다', 영화 '장산범' '브라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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