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학과·골프학과, 학생부 30%+수능 70%로 선발

입력
2022.12.21 15:58
용인대

용인대학교는 정원의 27%를 정시모집 나군으로 선발한다. 세부적으로 정원내 278명(일반학생전형 275명, 경기실적 및 선수경력자 특별전형 3명)과 정원외 2명(장애인 등 대상자 특별전형 2명)을 선발한다. 기타 정원외 특별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시 그 인원만큼 정시에서 선발한다. 실기고사는 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초체력고사를 시행하는 체육학과, 스포츠레저학과, 특수체육교육과는 올해부터 학생부가 반영되지 않고 수능과 기초체력고사만으로 선발한다.

용인대는 스포츠, 문화예술,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특히 무도·체육·예술 분야 비중이 높다. 대부분 실기고사를 치른다. 지원할 경우 반드시 모집요강에 제시된 실기고사 방법 및 준비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다만 경호학과, 골프학과, 미디어디자인학과, 회화학과, 영화영상학과는 실기고사 없이 학생부 30%, 수능 70%로 당락을 가린다.

정시모집은 수능의 실질 반영비율이 높아 계열별 반영 영역을 잘 살펴야 한다. 인문사회·사범 계열은 경찰행정학과를 제외하고 국어 40%, 영어 30%, 탐구 1개 과목 30%를 반영하며, 자연과학 계열은 수학 40%, 영어 30%, 탐구 1개 과목 30%를 반영한다. 경찰행정학과는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1개 과목 20%를 반영한다. 반면에 예체능 계열은 국어·영어·수학 중 상위 1개 영역을 60% 반영하고 탐구에서 1개 과목 40%를 반영한다. 모집계열별 선택영역이 부족할 경우 지원 자격 미달로 불합격 처리됨을 유의하여야 한다.

학생부는 인문사회·사범·자연과학 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가운데 학년별로 성적이 좋은 4개 과목씩 총 12개 과목을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를 반영하지만 학년별로 성적이 좋은 3개 과목씩 총 9개 과목이 반영된다.

원서접수는 29일부터 1월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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