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겨울, 피부 보습을 위한 먹는 콜라겐 인기

입력
2022.12.16 16:08

겨울은 콜라겐이 필요한 계절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피부 진피를 구성하는 콜라겐은 피부 탄력과 수분 공급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기에 겨울철에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콜라겐 경구 섭취는 피부에 유의미한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키엘대학교 프록쉐 연구팀에 따르면, 8주간 콜라겐을 섭취한 결과 4주 만에 피부 탄력이 평균 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라겐은 시중에 나와 있는 이너뷰티 영양제를 통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다만, 먹는 콜라겐은 분자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급적 저분자 콜라겐 제품으로 먹는 것이 권장된다.

건강식품 브랜드 더작의 ‘저분자 콜라겐’은 대표적인 초저분자 콜라겐 제품이다. 분자량이 평균 300달톤으로 머리카락 17만 분의 1 크기로 작은데, 이를 통해 5000달톤 콜라겐 대비 체내 흡수율을 최대 200배까지 끌어올렸다.

뉴트리코어의 콜라겐 제품 ‘콜라겐담다多’는 특허 공법을 적용하여 흡수율을 높였다. 100% 생선 비늘에서 추출한 피쉬콜라겐을 특허 공법으로 제조하여 피부 속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만든 것이 특징으로, 체내에서 안정적으로 작용하며 피부 속까지 빠르게 전달돼 사라진 피부 속 콜라겐을 채워준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린은 식약처 인증 기능성 제품인 ‘어린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선보이고 있다. 주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GT는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 보습, 탄력, 주름 등 10가지 항목에서 유의적인 개선이 확인된 바 있다. 피부 속 세포와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피쉬콜라겐이라 생체이용률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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