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강아랑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수의사다.
13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강아랑이 다음 달 15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강아랑의 동갑내기 예비 신랑은 수의사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가 가족과 일가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웠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결혼으로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에 대해 "서로를 보듬으며 세상을 아름답게 살 것"이라고 말했다. 강아랑과 예비 신랑의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다정한 분위기를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강아랑은 KBS '9시 뉴스'에 출연 중이다. 프리랜서 방송인인 그는 예능, 광고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