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안티에이징 항노화 화장품 시장이 커지며 세계적인 추세로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는 항노화 기능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 개선 등의 기능성과 친환경, 비건 성분의 클린 화장품을 원한다.
이런 니즈에 부응해 천연물을 이용한 건강식품 ‘푸드메디신’과 화장품 ‘코스메디신’을 연구 개발 및 유통하고 있는 기업 엘에스피플㈜에서 바이오리노베이션(Biorenovation)이라는 신기술을 이용한 ‘라솔(LASOL)’화장품을 출시해 업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화장품 제조에 최초로 적용된 바이오리노베이션 공법은 우수기술 및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문대 김승영교수 연구진과의 협약을 통해 엘에스피플㈜의 신개념 화장품 ‘라솔’ 브랜드로 탄생하게 되었다. 특화 원료 6종(진달래, 도라지, 흰민들레, 정향, 소엽, 나팔꽃)에 바이오리노베이션기술을 접목했고 피부건강과 미백 주름 탄력 개선효과까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검증 받았다. 주름개선과 미백 기능을 위한 식물성 원료와 진피까지 침투를 위한 리포솜 공법이 사용되었고 7無(파라벤, 미네랄오일, 합성 향 및 합성색소, 트리에탄올아민, 벤조페논, 에탄올)와 피부 저자극 시험을 완료한 전성분 EWG All 그린등급의 웰빙 컨셉 화장품이다.
핵심기술인 바이오리노베이션은 천연식물자원의 식물조직세포를 분리해 배양한 후 다양한 미생물을 통해 효소의 생물학적 반응을 이용하여 기존 소재를 변환시키는 기술이다. 고유의 기능을 가진 천연물 원료가 바이오리노베이션 처리 후 기능성, 안전성과 흡수성은 높아지고 독성은 사라지게 되어 최적의 원료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유기용매나 독성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 공정이며 단순히 원료 재배가 아닌, 세포배양으로 원료 생산을 해 표준화, 선택적 기능 물질의 획득 등을 통해 부가가치 있는 물질로 전환시키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대열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예측할 수 있다
엘에스피플㈜ 김성규 대표이사는 “식물 소재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미래형 대체 소재인 줄기세포 배양 및 바이오리노베이션을 공급수단으로 활용해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천연물 신약 적용 제품 판매 및 유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