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용준, 단독 콘서트 '광' 개최…김완선 출격

입력
2022.12.07 09:49
가수 최용준, 오는 28일 단독 콘서트 '광' 개최 예고
게스트로 김완선 출격…광란의 밤 선보인다

'아마도 그건' '목요일은 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은 가수 최용준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최용준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단독 콘서트 '광(狂)'을 개최한다.

최용준은 록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음악 활동을 시작, '목요일은 비' '아마도 그건' '갈채' '거울이 되어' 등의 히트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음악 활동과 더불어 드라마 '갈채'의 주역으로 출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용준의 대표곡 '아마도 그건'은 영화 '과속스캔들'의 OST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하림 방탄소년단 정국 크러쉬 로꼬 등의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면서 역주행의 대표곡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슈가맨' '복면가왕' '불타는 청춘' '골때리는 그녀들' 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 가운데 최용준은 본업인 뮤지션으로 돌아와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음악에 대한 열정을 예고했다. 최근 앨범 'K'를 발매하고 신곡 '이별이란'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최용준은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그를 지지해 준 수많은 팬들, 그리고 음악 동료들과 함께 뜨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록 밴드의 묵직한 사운드, 팬들과 함께 할 다양한 무대, 그리고 댄싱 퀸 김완선이 게스트로 참여할 이번 콘서트는 2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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