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 온라인이더라"

입력
2022.12.07 12:00
[#8 드림인 봄날 차안애]

편집자주

한국일보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소담스퀘어 상암’을 운영하고 있다. 소담스퀘어가 품은 소상공인을 소개하는 ‘소상공인 매출 활로, 디지털에서 찾는다’ 기획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우수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주식회사 드림인, 매출 5% 상승해

주식회사 드림인은 두피 탈모케어 화장품 브랜드 에브리톡톡 판매 업체이다. 에브리톡톡은 두피·탈모케어를 위한 토탈 케어 제품군으로 대표 상품인 헤어토닉은 직접 개발하여 특허 등록한 두피 직분사 방식으로 두피에 직접 분사하여 모근으로 직접 영양 성분이 전달될 뿐만 아니라 탈모증상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전정호 대표는 “소기업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은 온라인 시장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제품 판매의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고 전하며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에브리톡톡 제품에 대하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출이 약 5%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봄날, 판매량 올라

주식회사 봄날은 28년 동안 밀양에서 사과 과수원을 하던 브랜드 애플트리를 운영하는 업체이다. 사과 한 개를 먹기 힘들어하는 요즘 시대의 섭취 방식에 따라 프리미엄 애플 비타 콜라겐은 100% 국산 사과 한 개가 통으로 들어가 콜라겐, 고용량 비타민C 2,000mg이 더해 사과의 영양소를 배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정진우 대표는 “처음엔 고객들의 인식 제고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고자 지원하게 되었다. 지원 사업 참여 전에는 자체적으로 홍보를 해야 하는 홍보비도 상당히 많이 들었으며 매출에도 큰 영향은 없었으나 지원 사업은 이런 해결하기 어렵고 복잡한 부분을 무료로 지원해주어 가장 큰 장점이었다. 또한 지원 사업을 통해 제품이 알려지면서 인식도가 올라가고 판매도 점점 늘고 있다.”고 밝혔다.

차안애, 홍보에 도움 많이 되어

차안애는 한방차 브랜드로 건강차를 티백이 아닌 원물 그대로 우려먹을 수 있게 판매하는 업체이다. 오미자차는 경상북도 문경에서 재배한 오미자로 어떠한 식품 첨가물도 넣지 않고 원물 그대로 건강하게 원하는 농도에 맞춰서 우려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승연 대표는 “브랜드를 알리고 싶어서 지원사업에 신청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홍보가 정말 많이 되었다. 공팔리터 지원사업을 통해서 인스타 해시태그 광고 효과도 봤고 브랜드 검색량이 홍보 전보다 훨씬 많이 늘었다. 브랜드 홍보 효과도 보며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고 부족한 점은 보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송민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