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포토] 김태형·지하용, 캐럴 기대 높이는 자연스러운 매력

입력
2022.11.29 13:57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이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캐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태형 지하용은 최근 한 매거진과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는 김태형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녹아 있다. 그는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 내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지하용은 때로는 개구쟁이 같은 천진난만함을, 때로는 진지함이 묻어나는 눈빛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지하용은 본인이 디자인한 브랜드 론칭도 꿈꾸고 있다.

김태형은 1세대 보이 그룹 클릭비 리드보컬 출신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사랑받아왔다. 지하용은 2011년 소니뮤직에서 글로벌 시장을 노린 프리미엄 아이돌그룹 히트(HITT)로 데뷔한 후 2013년 그룹 알파벳(AlphaBAT)으로 재데뷔했다. 두 사람은 최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하용은 첫 음원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지하용은 다이어트에 돌입,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격투기 훈련에 나서는가 하면 보컬 트레이닝과 연기 수업까지 병행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태형과 지하용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위한 유닛 '크러핀'을 결성해 다음 달 15일 첫 음반 발매에 나선다. 크러핀의 첫 유닛곡은 '나의 크리스마스'다. 김태형과 지하용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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