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가정·다문화가정 자녀들 꿈찾기 지원

입력
2022.11.28 16:19
우미건설

우미는 우미희망재단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지난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건설산업재해 피해 가정 및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를 운영 중이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재 복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미드림파인더는 건설산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들이 전문가, 기업인,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꿈매니저와 1대1로 자신의 미래 방향성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2019년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된 서울 돈의문(서대문)을 증강현실(AR) 기법을 활용하여 복원했다. 돈의문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는 2019년 정부혁신 행안부 장관상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하반기 국정 디지털 교과서 초등 사회과(5학년 2학기)에도 게재되었다.

현재는 후속사업으로 조선시대 병장기를 연구 개발하던 관청인 군기시(軍器寺)와 경복궁의 궁중 문화를 복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미 多Dream 多이룸(이하 우.다.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다.다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째깍섬 캠프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도 지원한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돌봄전문가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결혼이주여성이 이 과정을 이수하면 째깍악어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어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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