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김민경,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2.11.28 14:17

코미디언 김민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김민경이 태국에서 돌아온 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경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19 검사에 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스케줄을 취소하고 회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민경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했으며 27일 귀국했다.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IPSC LV.5 사격 대회다.

한편 김민경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맛있는 녀석들'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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