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박희진 "하정우가 이상형" 솔직 입담

입력
2022.11.23 18:34

배우 박희진이 솔직한 매력으로 '퍼펙트라이프'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그는 외적인 이상형이 하정우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을 연기했던 박희진이 출연한다.

전문가 군단은 50대에도 화려한 싱글 생활 중인 박희진에게 "연애를 해라"라고 조언했다. 박희진은 "내 외모 이상형은 하정우다"라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그의 말에 스튜디오에 잠시 정적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박희진은 자신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나선 이들을 보며 "여기 너무 좋다. 이 자체로 힐링이 된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희진은 건강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밤샘 촬영 후에도 끄떡없고 흔한 감기조차 걸린 적이 없다"며 "건강보험료도 열심히 내고 있는데 한 번도 쓴 적이 없을 정도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달 어머니가 유방암 전이로 긴 시간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출연진이 위로를 건네자 박희진은 "혼자 계신 아빠를 지켜드리기 위해선 울면 안 된다"며 슬픔을 억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양평에 집을 샀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희진의 화려한 싱글 라이프와 가족을 향한 사랑은 이날 오후 8시 '퍼펙트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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