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WDJ, 데뷔 24년 만 첫 유닛 출격 준비 완료

입력
2022.11.23 08:41

그룹 신화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결성한 유닛인 신화 WDJ가 마지막 콘셉트 포토 공개를 마쳤다.

신화 WDJ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23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컴 투 라이프(Come To Life)'의 마지막 콘셉트이자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우 김동완 전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흑백 무드 속에 강렬하고도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두 가지 콘셉트 포토와는 다른 거친 느낌의 강렬한 남성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댄디함을 강조한 세련된 셔츠로 완성한 스타일링과 한 폭의 명화를 보는 듯한 세 사람의 완벽한 비주얼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켜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으며 신곡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신보 '컴 투 라이프'는 데뷔 24년 만에 그룹 신화가 처음으로 결성한 유닛 신화 WDJ가 선보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이자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단 하나의 작품과도 같은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21일 선공개곡 '투모로우(Tomorrow)'를 발표하며 컴백에 박차를 가한 신화 WDJ는 다음 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컴 투 라이프(Come To Life)'를 개최하고 무대를 그리워했던 팬들과 뜨거운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신화 WDJ는 다음 달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컴 투 라이프'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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