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지방 발전이 곧 우리나라 발전"

입력
2022.11.11 15:35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
박형준 시장과 지방정부 시책 살펴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를 찾아 “지방이 발전해야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것”이라며 지방 균형발전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는 2018년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개최됐던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를 확대 개편한 행사다. 혁신 행정을 두고 9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57곳 지방자치단체 중 30곳(대통령상 3곳∙국무총리상 4곳∙장관상 23곳)이 전날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과 함께 엑스포 현장을 찾은 한 총리는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부산과 전남 부스 등을 둘러보며 지방정부의 다양한 위민 정책을 살폈다. 지자체 시책을 소개하는 팸플릿을 챙기며 지역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최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