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외전' 이소라, 안면 골절 언급 "그때 생각하면 아찔해"

입력
2022.11.07 08:35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이소라가 안면 골절로 놀랐던 순간을 떠올렸다. 최동환은 이소라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첫 회에서는 '돌싱글즈3'로 사랑받은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장거리 연애 중인 두 사람은 이소라가 사는 대구광역시와 최동환이 사는 경기도 화성을 오가며 만남을 갖고 있다. MC 유세윤과 이지혜는 "너무 잘 되길 바랐고 몰입했던 커플이다. 오래 기다렸다"며 이소라 최동환 커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동환은 이소라가 집 청소를 하던 중 물건이 얼굴에 떨어져 안면 골절로 응급실을 갔던 일을 언급했다. 최동환이 "소라 안 다치게 하려면 잔소리 좀 해야 한다. 눈 안 찔린 게 천만다행이다"라고 말하자 이소라는 "그때 생각하면 좀 아찔하다. 오빠가 병원 가라고 해서 다행이었다. 안 갔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답했다.

최동환은 이소라의 부상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또한 "네가 병원에 안 갔다면 전화로 호통치려고 했다. 그래야 얘가 심각하게 생각하겠구나 싶었다"며 이소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던 유세윤은 "저럴 땐 장거리 연애가 답답하겠다. 내가 나타나서 도와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 때 답답할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6%(유료방송가구 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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