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가 아들 은우의 돌잔치를 준비한다. 김준호는 직접 답례품을 마련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454회는 '너라서 고마워' 편으로 꾸며진다.
김준호는 첫돌을 맞은 은우를 위해 직접 답례품 준비에 나선다. 김준호는 방앗간에서 짜온 참기름을 병에 소분하고 견과류를 부숴 9곡 강정 만들기에 나선다. 아빠 김준호가 답례품을 준비하는 동안 은우는 얌전하게 기다린다.
은우가 옹알이로 "아빠"라고 비슷하게 발음하며 김준호에게 응원을 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은우는 아빠라고 발음을 할 듯 말 듯 옹알거리다가 끝내 "아빠바바"라고 외쳐 김준호를 흐뭇하게 만든다. 은우의 응원을 받은 김준호는 참기름 40병 준비에 속도를 붙인다.
은우는 돌잔치에서 한복을 입고 의젓한 아기 도령으로 변신한다. 그가 돌잡이에서 무엇을 잡았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펜싱 경기장에서 냉철한 승부사 면모를 보여온 김준호는 돌잔치장에서 아내를 향한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의 반전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