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11일 방송…글로벌 인재들의 도약

입력
2022.11.10 08:00
'제66회 미스코리아', 본방송 앞두고 예고편 공개
30인의 후보자들, 각기 다른 매력 
최종 선발된 영광의 3인은 누구?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예고편을 공개하며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오는 11일 오후 8시 웨이브(Wavve)와 케이블채널 SmileTV, TVAsia, Weetv를 통해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는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공개된다. 올해는 방송인 김태진과 2019 미스코리아 '미' 신혜지·신윤아가 사회를 맡아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녹화 현장이 담겨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서른 명의 후보자들이 꾸민 미스코리아 첫 번째 정규앨범 '드림 온'(Dream On) 무대를 시작으로 댄스 퍼포먼스·뮤지컬·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팝테나 테너 폴 포츠와 그룹 루미너스의 축하 무대가 이날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고조시켰다. "그린 힐링모먼트-202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치유가 시작된다"라는 슬로건이 자막으로 소개되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그리는 방향성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30인의 합숙 및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열정 등이 전파를 탄다. 또 미니 게임에 참여한 프로필 촬영 과정이 공개되면서 후보자들의 각기 다른 팔색조 매력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번 대회 현장에는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관객들이 참석해 새로운 미스코리아 '진' '선' '미' 탄생을 축하한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업그레이드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어떤 식으로 변화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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