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1회 BBQ배 한국유소년골프 왕중왕전에서 5명의 초대 챔피언이 배출됐다.
허승완(한마음초6)은 28일 경기 포천 라싸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회 BBQ배 한국유소년골프 왕중왕전 고학년 남자부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 손제이(가동초)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고학년 여자부에서는 버디 1개와 보기 7개를 엮어 6오버파 78타를 적어낸 윤규리(다대초6)가 정상에 올랐다.
저학년 남자부는 강주원(서울초계초3)과 박찬우(약사초4)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저학년 여자부에서는 강예서(대청초4)와 송가은(용소초4)이 4오버파 76타의 성적으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스포츠경제, 한스경제, 제너시스BBQ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했다.
정순표 한국스포츠경제 대표는 "어린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뤄 멋진 승부를 보여줘 정말 기쁘다"라며 "이번 제1회 BBQ배 한국유소년골프 왕중왕전은 꿈나무들이 진취적 목표 의식을 함양하고 세계적 스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도 "대한민국 골프 미래를 짊어질 선수들이 더 많이 배출돼 우리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