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영화감독 장항준과 함께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의 MC로 나선다.
올겨울 tvN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을 론칭한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담는다. 시즌을 거듭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의 후속 예능이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에서는 문학·물리학·법의학·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다뤄볼 예정이다.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인물들은 물론 인생을 살아가며 방황하는 우리들의 이야기까지 각양각색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를 위해 박학다식함, 센스 넘치는 입담을 갖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뭉쳤다.
영화감독 장항준,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끈다. 장항준은 타고난 유쾌함과 사랑스러움으로 활약 중인 엔터테이너이자 대중을 위로하는 이야기꾼이다. 세상을 따스하면서도 예리하게 바라보는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음악으로 세계 정상에 오른 글로벌 아티스트 RM의 합류도 기대 포인트다. RM은 남다른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겸비한 가수이자 MZ세대 아이콘이다. RM이 프로그램에 불어넣을 색다른 활력에 시선이 모인다.
지성의 아이콘이자 세대를 아울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설가 김영하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도 출격한다. 소설가 김영하는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1, 3에 출연해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력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 교수 또한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시리즈,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신기한 과학나라'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의 법의학자 이호 교수와 새로 출사표를 낸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도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 교수는 부검 현장에서 배운 삶과 죽음으로 인간의 일생과 내면을 보다 심도 있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심 박사는 20여 년간 천문을 탐사하며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우주적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재미를 배가할 전망이다.
김상욱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을 언급했다. 그는 "사실 이미 촬영이 진행 중이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론칭도 비밀이었지만 RM 참여가 극비 중의 극비라 저희끼리 '그분' 혹은 '미스터 엑스'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을 향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