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축제…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열려

입력
2022.10.19 11:37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평생학습주간’' 마련


부산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축제가 열린다.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3회 부산평생학습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나를 설레게 하는 평생학습과의 BIT(빛)나는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2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부산평생학습대상(大賞) 시상식, 부산평생학습도시 선포식, 평생학습 단체의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2018 대한민국 디지털사회혁신상을 수상한 신예 천영환 작가의 초청강연, 평생학습동아리 무대 한마당 등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평생학습상담부스, 중장년창업상담 등을 통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동시에 관련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평생학습 퀴즈쇼, 스템프 투어, 메이커트럭을 활용한 3D프린터 등 장비를 통한 체험활동과 함께 경품 행사 등도 마련된다.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광역시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독립부스를 설치해 부산광역시와 정부의 평생교육정책에 관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상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들이 평생교육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언제 어디서나 학습과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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