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신임 공동대표로 인준하고, 공동대표의장(이사장)으로 추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1997년 10월 종교 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불교(대한불교조계종)과 원불교, 유교(유교 성균관),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개신교(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