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왼쪽)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의 감사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이날 국감은 시작 9분 만에 감사가 중지되는 등 감사위원의 증인 출석과 자료 제출 등을 놓고 여야 간 날카로운 신경전이 이어졌다. 오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