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4세 연하 유영재와 재혼…"좋은 인연 만나 결실"

입력
2022.10.11 09:41
배우 선우은숙, 4세 연하인 유영재 아나운서와 결혼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져"

배우 선우은숙이 4세 연하인 유영재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11일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선우은숙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로 CBS '가요 속으로'와 SBS 러브 FM을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다가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 소속사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다가 2007년 이혼했다. 이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MBN '동치미'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다.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