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생존 게임"…'늑대사냥', 관객 시선 모은 강렬 액션

입력
2022.10.04 08:30

'늑대사냥'은 생존 게임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아왔다. 스틸은 이 작품의 강렬함을 담아냈다.

영화 '늑대사냥'이 4일 강렬한 액션을 담은 스틸 8종을 공개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을 통해 프론티어 타이탄호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범죄자들의 반란이 일어난 직후 서로를 죽고 죽이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도일(장동윤)의 처절한 액션과 냉동 창고에 몸을 숨긴 명주(장영남), 범죄자들의 반란을 이끄는 종두(서인국)의 모습 등이 영화 속 극한의 순간들을 보여준다.

스틸로는 모습을 보인 적 없던 경호(이성욱)와 규태(정문성) 또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총으로 조타실 기관사들을 위협하는 규태를 통해 정문성의 강렬한 열연을 확인할 수 있다. 갑판 위에서 극한 액션을 펼치는 대웅(성동일)과 선원으로 위장한 종두의 오른팔 역할을 한 권수현은 영화의 강렬함을 보여준다.

한편 '늑대사냥'은 절찬 상영 중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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