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엉키고 깔리고...인니 축구장 170여명 사망

입력
2022.10.03 04:30

1일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말랑의 칸주루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레마 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의 축구 경기에서 홈팀 아레마 FC가 패하자 관중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해 있다. 이날 수천 명의 관중이 경찰의 최루탄을 피해 출구 쪽으로 달아나다 넘어져 뒤엉키면서 최소 174명이 숨졌다. 로이터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