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1년 만 돌아온 '청춘의 아이콘'

입력
2022.09.29 08:23
다음 달 17일 미니 8집 '디어리스트' 발매 확정
정규 1집 리패키지 '터뷸런스' 이후 1년여 만 컴백

밴드 엔플라잉이 1년여 만에 컴백한다.

엔플라잉은 지난 28일 공식 SNS을 통해 미니 8집 '디어리스트(Dearest)' 플랜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다음 달 17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디어리스트'는 사랑을 느끼는 풋풋한 순간과 그 사랑으로 인해 불안에 빠지기도 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소소하면서도 흥미로운 사랑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공개된 플랜 포스터에는 오는 29일 재킷 포스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4일 타이틀 포스터, 6일 트랙리스트 포스터, 12일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일정이 예정되어있다. 특히 같은 달 7일과 10일에는 의문의 일정이 예고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17일에는 미니 8집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와 수록곡이 공개된다.

매 앨범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왔던 엔플라잉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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