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프라인 매장과 업계에서는 유명한 제품이지만 온라인에서만큼은 실적이 저조한 사례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디지털마케팅 교육은 기업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15년간 스포츠용 장갑을 제조, 판매하는 데 매진한 제이비인터네셔널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한국일보가 함께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상암’에서 진행한 교육으로 디지털마케팅을 도입,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제이비인터네셔널의 박종복 대표는 “15년 전 국내외 유명브랜드 OEM생산으로 시작해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질 좋은 스포츠용 장갑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비인터네셔널의 주력 제품인 ‘필드로 시그니처 프로시리즈 골프 장갑’과 ‘스타텍 3컷 낚시장갑’은 각각 AAA 천연 양피 가죽과 기능성 원단 Golf2를 사용하는 한편 Stay soft 등의 첨단 공법을 도입해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수분 배출과 방풍에 뛰어난 상품이다. 박 대표는 “높은 질의 제품을 맞춤형으로 소량 생산하면서 제품의 질에 집중해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이 그간 사업 확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하지만 사업 확장을 위한 제이비인터네셔널의 가장 큰 고민은 신규 고객 유치에 있었다. 이때 제이비인터네셔널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한국일보가 함께 운영한 ‘소담스퀘어 상암’의 디지털마케팅 교육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신청했다. 가장 큰 고민인 매출 활로 확보를 위해서다.
박종복 대표는 “소담스퀘어 상암이 진행한 디지털마케팅 교육을 받으며 기존에 미흡했던 마케팅 등의 여러 역량을 채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소담스퀘어 상암의 지원사업 중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마중물로 온라인 판로를 확대, 신규 고객 유치에 이어 매출 5배 증대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