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이 내한한 가운데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애 공개된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 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이자 XC60과 더불어 중형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공략하는 핵심 차종이다.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형 모델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패키지 최신의 능동형 안전기술인 ADAS 센서 플랫폼 OTA 업데이트 지원 등을 통해 한층 더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는 스마트카로 진화했다.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은 “한국은 볼보자동차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전세계 국가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한민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S60은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고객을 위해 개발된 볼보자동차의 전략 차종이다. 신형 모델은 클래식 디자인을 기반으로 자신감 넘치는 전면부와 조각 같은 측면, 날렵한 프로파일 등 더욱 정교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고광택 블랙 그릴 중앙에 레이더가 통합된 3D 형태의 엠블럼이 자리했다. 또한 19인치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이 장착되고 전동화의 미래를 상징하는 히든 테일 파이프가 적용됐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서 힌트를 얻은 실내는 정숙하면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천연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윈도우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오레포스 천연 크리스탈 기어노브,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기능을 갖춘 앞 좌석까지 동급 최고의 편의사양를 탑재했다.
브랜드 최초로 기후 중립을 실현한 스웨덴 토슬란다(Torslanda) 공장에서 생산되는 V60 크로스컨트리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볼보자동차가 구축하고 있는 독보적인 영역의 모델이다.
전면 그릴에 위치한 레이더를 통합한 엠블럼과 히든 테일 파이프 등 볼보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Cross Country’가 엠보싱 처리된 리어 인서트에 크롬 스트립을 더해 차별화된 룩을 강조했다.
국내 출시 트림은 휠 사이즈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마사지 및 통풍 기능 360도 카메라 등의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얼티메이트로 출시된다.
또한 얼티메이트 트림에는 V60 크로스컨트리 최초로 스웨덴 장인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완성한 오레포스 천연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탑재된다.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의 핵심적인 변화 중 하나는 차와 운전자가 연결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완성하는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이를 위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티맵 오토(TMAP Auto) 및 누구 오토(NUGU Auto), 플로(FLO)를 통합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과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볼보 어시스턴스’ 등의 매력을 제시한다. 여기에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FLO) 이용권, 15년 OTA 무선 업데이트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국내에는 두 모델 모두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25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5)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V60 크로스컨트리에는 지형이나 날씨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지원하는 AWD 시스템이 추가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는 안전을 넘어 스웨디시 럭셔리가 선사하는 고성능 기능까지 갖췄다"라며 "신형 모델을 통해 한층 더 개인화되고 연결된 이동의 자유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형 S60의 국내 판매가는 5,610만원, V60 크로스컨트리는 각각 5,530만원, 6,160만원이며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