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됐습니다. 그런데도 산책이나 이동 중 마스크를 손에서 완전히 놓지 못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띕니다. 때마침 무더위가 사라지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손에 쥔 마스크를 던져버리고 상쾌한 '숨'을 만끽할 완전한 '해방의 날'이 빨리 오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