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 나머지 실종자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화재 직후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진 2명이 사망했고, 앞서 연락이 두절됐던 2명도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모두 7명이 목숨을 잃었다. 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현재 인명 피해는 모두 8명으로, 구조요구자에 대해선 구조를 마쳤지만, 그와 무관하게 화재 피해 지역 전체에 대해 수색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실종자 수는 당초 4명이었지만, 수색 과정에서 구조요구자가 1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