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트리아일랜드 첫 번째 갈라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5일 ‘2022 팜트리아일랜드 첫 번째 갈라 콘서트’는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김준수를 필두로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서경수 케이 양서윤까지 팜트리아일랜드의 소속 뮤지컬 배우 7인이 모두 참여해 더더욱 의미를 더했다.
차세대 뮤지컬 명가로 주목받고 있는 팜트리아일랜드는 명품 뮤지컬 넘버의 향연을 예고하며 개최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오른 바 있다. 이에 팜트리아일랜드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 속에서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와 오프닝 영상으로 고조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며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준수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서경수 케이 양서윤이 데뷔곡을 차례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갈라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자신들의 대표 뮤지컬 넘버를 가창하며 관객들의 향수를 한껏 자극하는가 하면, 다양한 구성의 무대와 소통의 장으로 가득 채워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갈라 콘서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공연 중간에 이루어진 토크를 통해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아티스트 간의 끈끈한 패밀리쉽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만들었다. 여기에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세트리스트에 걸맞은 섬세하고 화려한 무대 연출과 영상, 음악적 구성들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를 선사하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양주인 음악 감독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풀오케스트라의 고퀄리티 연주는 장내를 깊은 감동으로 물들였다. 180분이라는 러닝타임을 빈틈없이 꽉 채운 라인업과 연출, 탁월한 무대 구성이 조화를 이룬 이번 팜트리아일랜드의 갈라콘서트를 향한 관객의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와 환호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갈라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뮤지컬 명가’라는 수식어를 완성한 팜트리아일랜드는 명실상부 믿고 보는 공연으로 거듭났다. 이에 팜트리아일랜드와 소속 배우들의 행보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