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나로 분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을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될까. 김세정은 '경이로운 소문2'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22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김세정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지난해 1월 종영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작품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김세정은 '경이로운 소문'에 카운터 계의 인간 레이더 도하나 역으로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했다. 또 한 번 도하나 역을 제안받은 그가 '경이로운 소문2'에서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세정은 '학교 2017' '너의 노래를 들려줘'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17일 종영한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온마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