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오(BE'O)가 데뷔 2년 만에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앞서 '카운팅 스타즈(Counting Stars)' '리무진' 등으로 음원 히트를 성공시켰던 그가 이번에는 지코 로꼬 그레이 등과 손을 잡은 가운데, 또 한 번의 성공 신화를 쓸 지 이목이 쏠린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6일 자정 커밍순 이미지, 정오에는 트랙리스트를 차례로 공개하며 '파이브 센시스(FIVE SENSES)'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비오는 오는 29일 첫 번째 미니앨범 '파이브 센시스'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완성도 높은 총 7곡이 수록된다. 아직 곡명은 알려지지 않아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지코 그레이(GRAY) 로꼬 원슈타인 시온 권진아 애쉬아일랜드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각 트랙에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을 펼쳐 눈길을 끈다. 이들과 비오의 새로운 음악적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은다. 이를 통해 비오의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비오는 지난 2020년 싱글 '몬스터(Monster)'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10'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경연 당시 그가 선보인 '카운팅 스타즈' '리무진' 등은 잇따른 음원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