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동생 돈 횡령' 구속… 법원 "증거인멸·도주 우려"

입력
2022.09.13 17:41
10면

방송인 박수홍이 벌어들인 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친형 박진홍(54)씨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김유미 영장전담판사는 13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도형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